user::f9477b39-501b-48ce-9b93-59bb1d7d6db0

NIKON CORPORATION / NIKON D300S / 2011:11:04 / 22:09:21 / Manual Exposure / Multi-segment / 1476530311x1090586841 / F4.0 / 1/80 (0.013) s / ISO-1000 / 0.33EV / Auto WB / Flash not fired / 300mm
Canon / Canon EOS 5D Mark II / 2011:11:04 / 21:50:13 / Manual Exposure / Spot / 600x400 / F2.8 / 1/250 (0.004) s / ISO-1600 / 0.00EV / Auto WB / Flash not fired / 200mm / 3mm
Canon / Canon EOS 5D Mark II / 2011:11:04 / 23:06:23 / Manual Exposure / Spot / 400x600 / F4.0 / 1/125 (0.008) s / ISO-1600 / 0.00EV / Auto WB / Flash not fired / 140mm / 2mm



















김건모 20주년 전국 투어 콘서트
열광의 첫무대 현장







[0호] 2011년 11월 08일 (화) 오건호 기자  11111qwert@naver.com

가수 김건모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김건모 20주년 콘서트 '自敍傳(자서전)'에서 공연을 펼쳤다.










   
 


지난 4~5일 양일간, '자서전'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서트에서 김건모는 자신의 20년 음악 인생을 대표하는 히트곡을 총망라,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.










   
 
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MBC '나는 가수다'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'유 아 마이 레이디'. 당시 이 곡을 마지막으로 '나가수'에서 하차한 만큼, 선곡할지에 관심이 집중됐다. 김건모는 "그 곡은 정엽의 콘서트에서나 들으라"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"6개월 전에 '나가수'에서 그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좋은 앨범을 만들 수 있었다"며 결국 마이크를 잡았다. 김건모가 '유 어 마이 레이디'를 열창하자 관객들은 큰 박수를 보내, 돌아온 '국민 가수'를 응원했다.

또 김건모는 노래를 부르는 동안 주머니에서 립스틱을 꺼낼 듯 말 듯 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배꼽 잡게 했다. 김건모는 '나가수' 첫 번째 경연에서 '립스틱 짙게 바르고'를 열창한 후 립스틱을 바르는 퍼포먼스를 펼쳐 '감동을 반감시켰다'는 지적을 받고, 꼴찌로 탈락했다.
 










   
 
김건모의 20주년 기념 콘서트 '자서전'은 서울 공연 이후 대구, 부산 등 20여개 도시 전국 투어로 이어지며, 오는 2012년까지 해외 공연을 포함한 대장정으로 이어질 계획이다.



오건호 기자 11111qwert@naver.com